'청춘학당' 배슬기 "영화 '야관문' 노출에 집중돼 아쉬워‥잘 만든 영화다"

입력 2014-03-20 14:40  




배우 배슬기가 영화 `야관문`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두 주인공 배슬기와 이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배슬기는 `청춘학당` 출연 결정이유에 대해 "`청춘학당` 이전에 했던 `야관문` 속 캐릭터와 상반된 부분에 매력을 느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배슬기는 ‘야관문’에 대해 "영화 홍보적인 부분에 있어서 너무 다른 방면으로, 영화와 다른 쪽으로 홍보가 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았다. 영화 자체는 웰메이드라고 생각을 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실제 ‘야관문’ 개봉 당시 영화는 배슬기의 노출과 신성일과의 49살차 애정신에 관심이 쏠렸다. 영화 완성도보다는 노출에 집중돼 흥행에서는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청춘학당` 배슬기 고백에 누리꾼들은 "청춘학당 배슬기, 야관문 흥행에 아쉬움 있구나" "청춘학당 배슬기,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청춘학당 배슬기, `야관문`과는 다른 매력을 뽐내려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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