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한복환 상임감사 신규 선임

김정필 부장

입력 2014-03-20 16:04  

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이 한복환 상임감사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광주은행은 20일 광주은행 본점 16층 이사회실에서 제55기 정기주총을 열고 감사위원회위원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한복환(59세)씨를 상임감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기가 만료된 노부호 사외이사와 김대송 사외이사는 1년간 유임됐습니다.

신규 선임된 한복환 감사는 1973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을 거친 금융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2013년말 광주은행의 총자산은 21조 2천억원으로 2012년말 20조 2천억원 대비 1조원 상당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저금리 기조로 인한 이자이익 감소와 건전성 강화 차원의 대손충당금 증가로 610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김장학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 임직원 일동은 ‘지역과 함께 웃는 든든한 은행’을 경영목표로 삼고 고객들과 주주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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