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지표와 세계경제]
출연: 홍순표 BS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부장
`미국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
작년 12월에 미국 연준은 2014년 미국의 실업률 전망치를 6.3~6.6%로 제시했지만, 이번 3월 FOMC회의를 통해 2014년 실업률이 이전 전망치 보다 0.2~0.3%P 하향 조정된 6.1~6.3%를 제시했음. 올해 실업률의 하향 조정은 현재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당초 연준이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그리고 간밤 공개된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도 연준의 고용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결과를 보여줌. 물론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는 32만 5천건 (예상치 33만건)을 기록함.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치(31만 5천건)을 웃돌면서 3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남. 그렇지만 변동성을 제거하고 실업수당 신청건수의 추세를 확인시켜주는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의 경우 여전히 안정적인 추이를 보여주고 있음.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월 마지막주부터 4주째 감소 흐름을 이어가면서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는 연준의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을 지지해 주고 있음.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4개월 만에상승한 실업률의 반락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인식될 수 있음.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 2월에 6.7%로서 전월보다 0.1%P 상승했지만, 상관성이 높은 실업수당 신청건수의 추세적인 하락 흐름을 고려할 때 3월에는 2월 보다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짐. 비록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의 센티멘트가 연준의 예상 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 스케줄에 대한 우려감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실업수당 신청건수의 추세적인 하락 흐름이 글로벌 증시에 유동성 측면에서 뚜렷한 호재로 인식되지 못할 수도 있음. 그렇지만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연준의 고용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는 점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점진적으로 완화시켜주면서 글로벌 증시 내 경기모멘텀의 강화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됨.
`3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경기 모멘텀 기대감 보다 더 큰 상태임. 따라서 향후 글로벌 증시의 상승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기 모멘텀 강화 기대감이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감을 넘어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됨.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글로벌 증시는 다음달 초에 공개될 노동부의 3월 고용보고서와 3월 ISM제조업지수 공개 결과를 통해 첫 번째로 중요한 분수령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3월 고용보고서를 통한 고용 경기 모멘텀의 강화 가능성을 높여주고있는데 이어, 최근 제조업 관련 서베이지표들도 3월 ISM제조업지수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결과를 공개하고 있음. 지난 17일에 3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도 9.0P(예상치 2.0P)를 기록함. 이로서 지난 2월에 9개월 만에 기준선을 하회했던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는 1개월 만에 다시 기준선을 만회하면서 향후 미국 제조업경기의 확장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음.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세부항목을 보면, 2009년 이후 뉴욕 제조업지수 보다 ISM제조업지수에 대해 더 강한 정의 상관성을 보여주고 있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의 반등은 다음달 초에 공개될 3월 ISM제조업지수의 2개월 연속 상승 가능성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줄 것임. 다만, 3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가 여전히 기준선 수준에 위치해 있고, 작년 4/4분기 이후의 우하향 추세에서 완전히 탈피하지 못하는 등 미국 제조업 생산활동이 단기간 내 강해지기 쉽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1/4분기 GDP는 매우 완만한 성장 정도에 그칠 것임. 미국 경제의 완만한 성장 지속 가능성은 연준의 급작스러운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을 제한하는 한편, 글로벌 증시 내 경기모멘텀도 점진적으로 부각되게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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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홍순표 BS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부장
`미국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
작년 12월에 미국 연준은 2014년 미국의 실업률 전망치를 6.3~6.6%로 제시했지만, 이번 3월 FOMC회의를 통해 2014년 실업률이 이전 전망치 보다 0.2~0.3%P 하향 조정된 6.1~6.3%를 제시했음. 올해 실업률의 하향 조정은 현재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당초 연준이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그리고 간밤 공개된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도 연준의 고용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결과를 보여줌. 물론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는 32만 5천건 (예상치 33만건)을 기록함.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치(31만 5천건)을 웃돌면서 3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남. 그렇지만 변동성을 제거하고 실업수당 신청건수의 추세를 확인시켜주는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의 경우 여전히 안정적인 추이를 보여주고 있음.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월 마지막주부터 4주째 감소 흐름을 이어가면서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는 연준의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을 지지해 주고 있음.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4개월 만에상승한 실업률의 반락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인식될 수 있음.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 2월에 6.7%로서 전월보다 0.1%P 상승했지만, 상관성이 높은 실업수당 신청건수의 추세적인 하락 흐름을 고려할 때 3월에는 2월 보다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짐. 비록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의 센티멘트가 연준의 예상 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 스케줄에 대한 우려감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실업수당 신청건수의 추세적인 하락 흐름이 글로벌 증시에 유동성 측면에서 뚜렷한 호재로 인식되지 못할 수도 있음. 그렇지만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연준의 고용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는 점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점진적으로 완화시켜주면서 글로벌 증시 내 경기모멘텀의 강화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됨.
`3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경기 모멘텀 기대감 보다 더 큰 상태임. 따라서 향후 글로벌 증시의 상승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기 모멘텀 강화 기대감이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감을 넘어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됨.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글로벌 증시는 다음달 초에 공개될 노동부의 3월 고용보고서와 3월 ISM제조업지수 공개 결과를 통해 첫 번째로 중요한 분수령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3월 고용보고서를 통한 고용 경기 모멘텀의 강화 가능성을 높여주고있는데 이어, 최근 제조업 관련 서베이지표들도 3월 ISM제조업지수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결과를 공개하고 있음. 지난 17일에 3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1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도 9.0P(예상치 2.0P)를 기록함. 이로서 지난 2월에 9개월 만에 기준선을 하회했던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는 1개월 만에 다시 기준선을 만회하면서 향후 미국 제조업경기의 확장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음.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세부항목을 보면, 2009년 이후 뉴욕 제조업지수 보다 ISM제조업지수에 대해 더 강한 정의 상관성을 보여주고 있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의 반등은 다음달 초에 공개될 3월 ISM제조업지수의 2개월 연속 상승 가능성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줄 것임. 다만, 3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가 여전히 기준선 수준에 위치해 있고, 작년 4/4분기 이후의 우하향 추세에서 완전히 탈피하지 못하는 등 미국 제조업 생산활동이 단기간 내 강해지기 쉽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1/4분기 GDP는 매우 완만한 성장 정도에 그칠 것임. 미국 경제의 완만한 성장 지속 가능성은 연준의 급작스러운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을 제한하는 한편, 글로벌 증시 내 경기모멘텀도 점진적으로 부각되게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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