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이 장모님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그리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윤문식 신난희, 팝핀현준 박애리, 박일준 임경애 부부가 출연해 노래로 자신의 속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팝핀현준은 "저는 장모님을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아내가 장모님이 즐겨 부르셨던 노래라고 알려줬다"며 `코스모스`를 선곡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박애리는 "어머니가 제 나이 스물 일곱살이었을 때 돌아가셨다"며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늘 판소리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이었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팝핀현준은 "장모님이 살아계셨다면 장모님 노래에 맞춰 춤 추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팝핀현준 박애리 4년차 부부 행복해보여" "팝핀현준 박애리 단아해 예뻐보여"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 판소리 춤과 만남 신선해" "팝핍현준 아내 박애리가 2살 연상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