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민 모두투어 사장,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도약"

입력 2014-03-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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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민 모두투어네트워크 사장이 올해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옥민 사장은 2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여행시장은 중국AI, 일본 방사는 재 이슈화, 필리핀 태풍피해 그리고 태국 반정부 시위 등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모두투어는 견고한 성장을 했다"라며, "올해는 브랜드 혁신과 매출신장을 통한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모두투어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이상호 사외이사(현 덕성한의원 원장)와 이혁기 상근감사를 재선임했습니다.


또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국내외 회의기획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등 정관을 일부 변경했으며, 사외 이사와 상근 감사의 보수한도 변경과 임원 퇴직금규정 변경 등에 대해서도 승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기 순이익 대비 33.6%를 배당금으로 책정해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2013년(제25기)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제24기)에 비해 매출액(수탁금 제외)은 7.6% 증가한 약 1처430억 원, 자본총계는 약 900억 원으로 9.9%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3.2%증가한 약 17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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