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감사로 주승노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을 선임했다고 KB금융지주가 공시했다.
주승노 신임 감사는 감사원 행정지원실 실장과 감사청구조사국장, 사회복지감사국장과 공직감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주 감사는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 감사직이 유력했으나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재정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의 내곡동 사저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일어 무마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한편 국민카드는 황재홍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감사와 위정범 한국재무학회 이사, 이상용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주승노 신임 감사는 감사원 행정지원실 실장과 감사청구조사국장, 사회복지감사국장과 공직감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주 감사는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 감사직이 유력했으나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재정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의 내곡동 사저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일어 무마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한편 국민카드는 황재홍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감사와 위정범 한국재무학회 이사, 이상용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