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상승랠리 마감, '미 국채' 금리인상 전망 ↑

입력 2014-03-24 08:45  

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FX/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상승랠리 소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는 세계 시장이 미국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에 적응하면서 사흘간의 랠리를 마치고 하락했다. 달러는 지난 19일 미국의 기준금리가 시장의 예상보다 빨리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으로 상승랠리를 펼쳤다. 그러나 이날 시장에서는 연준 의장의 6개월 발언에 과민반응을 했다는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달러화는 장중 내내 하락 압력을 받았다. 유로는 이날 이틀 동안의 약세를 접고 소폭 반등했다.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연준에 대한 신뢰가 재건될 경우 유로존의 대 미국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또한 유럽중앙은행이 조만간 금리인상을 단행하거나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 역시 유로 강세를 부추겼다. 게다가 유로존의 1월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 또한 유로 강세에 일조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안전자산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은 러시아와 서방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이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제재조치를 소화하면서 러시아 증시는 하락했다. 한편, 중국 위안화는 13개월 저점을 찍은 뒤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위안화는 지난 주말 런민은행이 거래밴드를 상하 2% 확대한 후 지난 주 들어 1.2% 이상 하락했다. 이는 사상 최대 주간 낙폭이었다.

미 국채, 금리인상 전망에 상승
미 국채가격은 전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자넷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 이후 투자자들이 예상보다 금리인상이 빨라 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더 관심을 보이며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중/단기물 가격은 저조하며 장/단기물 수익률 격차가 8개월이래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이번 주 미 재무부는 320억 달러 2년물, 350억 달러 5년물, 290억달러 7년물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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