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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이 김소연과 핑크빛 열애설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상형으로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를 선택해 새삼 화제다.
지난 2011년 10월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김석훈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걸그룹을 좋아하냐고 묻자 김석훈은 "소녀시대를 좋아한다"며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100m가 빨랐던 운동 잘하는 여성분이 멋졌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그 분이 씨스타의 보라다"라고 말하자 그는 "여자친구와 같이 운동하는 게 꿈이다. 솔로 생활이 답답할 때가 많다.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거나 항상 왜 나는 지금 혼자인가란 생각을 자주한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또한 제작진은 그룹 10팀이 `꼭 결혼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CD를 준비, 씨스타 보라의 `석훈 오빠, 늘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메시지를 김석훈에게 전달해 그의 행복한 웃음을 짓게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석훈 토마토 때부터 좋아했는데 이소연과 열애설 축하드려요" "김석훈 이소연 그냥 친한 선후배 사이? 또?" "김석훈 씨스타 보라가 이상형? 김소연이랑 운동 같이 하면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석훈은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으로 데뷔해 드라마 `토마토` `경찰특공대` `정` `폭풍속으로` `한강수타령` `천추태후` `반짝반짝 빛나는` 등에 출연했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