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기술력이 상향 평준화되며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은 이동성이나 휴대성에서는 단연 최고지만 반대로 내구성에 대한 보장은 힘들다.
대부분의 제품들처럼 휴대폰도 대부분 1년의 무상 A/S 기간을 제공하는데, 유독 한 부품에 대해서는 이 무상 A/S 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바로 액정파손의 경우다. 스마트폰은 전면부의 대부분이 커다란 액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작고 얇고 가벼워지는 만큼 파손의 위험에는 더욱 크게 노출된다. 이 액정부분이 파손되면 A/S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고객유실로 처리되어 무상수리가 불가능해 수리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에 따라 최근 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파손액정매입 업체가 속속히 등장하고 있는데, 과연 이 파손액정 매입업체를 이용할 때 소자들이 미리 알면 좋은 점은 무엇이 있을까?
파손액정 매입전문 수출업체 (주)태화글로벌(http://www.thglobal.co.kr) 김병열 대표이사는 파손액정 매입에 대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꼭 확인하라고 강조한다.
김 대표에 의하면, 우선 액정을 매입하는 업체는 많지만 매입하는 액정은 한정이 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 업체의 경우에는 갤럭시 시리즈 위주로 일부 품목만 매입이 가능하므로 사전 확인은 필수다.
두 번째로는 내가 판매하려는 액정은 화면이 정상 작동하는가도 중요한 사항 중 하나다. 액정 매입 업체는 대부분 액정과 붙어있는 LCD를 재사용하기 위한 것이므로 화면이 들어오지 않거나 터치가 되지 않으면 매입의 가치가 없다.
또한 액정파손 매입 업체가 늘어날 수록 과장광고가 심해지고 있는데, 과장광고로 인해 차감 금액이 터무니 없이 높은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식 수출업체가 맞는지도 알아야 한다. 최근 스마트폰 A/S센터 앞에서 명함을 나누어 주거나, 그 자리에서 바로 수거를 하는 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부분 정식 수출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터무니 없는 가격을 제시하기도 하여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는 경우가 빈번하다.
스마트폰들이 고가에 형성되어 있는 만큼, 액정이 파손되면 김 대표의 조언을 반드시 체크하여 전문 매입업체에 판매해 액정교체 비용을 충당하는 현명한 소비습관이 필요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