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소나타' 실물로 보니 다르네··엔진·성능 달라진 점은?

입력 2014-03-24 11:02   수정 2014-03-24 11:28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중형세단 LF소나타가 드디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LF소나타`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LF소나타는 전작 YF소나타가 지난 2009년 출시된 지 5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이다.

현재자동차 소나타는 지난 1985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4번의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형세단으로 자리잡았다.

`LF소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풀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해 신형 제네시스와 비슷한 느낌을 풍긴다.

현대차는 `LF소나타`의 외관은 고급 중형 세단 느낌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첨가됐고 내부는 휠베이스 간격을 넓혀 실내 공간 극대화와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LF소나타`는 특히 초고장력 강판(AHSS)을 50% 이상 사용해 차체의 강성을 높여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후측방경보장치(BSD),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 여러가지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LF소나타는 공차 중량 기준 1,460kg로 경쟁차종인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한국지엠 ‘말리부’ 등 보다 가볍다.

‘신형 쏘나타’에 탑재된 누우 2.0 CVVL 엔진은 최고출력 168마력(ps), 최대토크 20.5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2.1km/ℓ의 우수한 연비효율을 확보했다.

특히 12.1km/ℓ의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1.7% 향상된 것으로, 현대차는 차체 크기의 증가와 획기적인 안전성 강화로 차량 중량이 증가(1,415kg→1,460kg)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비를 소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고배기량 선호 고객에 대한 대응 목적으로 새롭게 탑재한 세타Ⅱ 2.4 GDi 엔진은 최고출력 193마력(ps), 최대토크 25.2kg·m, 연비 11.5km/ℓ의 성능을 갖췄다.

누우 2.0 LPi 엔진은 최고출력 151마력(ps), 최대토크 19.8kg·m의 동력성능에 기존 대비 3.2% 증가한 9.6km/ℓ의 연비로 우수한 경제성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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