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임팔라' 美 최고세단 한국 상륙하나?··준대형 시장 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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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탑 10 임팔라, 미국 경찰차로 쓰이는 임팔라, 쉐보레 임팔라가 국내에 출시된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젤세단 말리부 디젤에 이어 준대형 세단 `임팔라` 국내 도입을 추진중이다.

이 매체는 마크 코모 한국지엠 마케팅부문 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임팔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한국에서도 가능성이 크다. 기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팔라 2014는 그랜저HG 크기의 준대형 세단으로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텍 2.4리터와 2.5리터, 3.6리터 V6 등 총 3가지 엔진이 장착하고 있다. 엔진들은 각각 182마력, 195마력, 304마력의 성능을 낸다.

미국에서 임팔라의 가격은 2만6860달러에서 3만5905달러선으로 국내에 출시될 경우 3000만원 중반에서 4000만원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말리부 디젤처럼 가격을 공격적으로 책정할 경우, 현대차 그랜저HG, 기아차 K7 등과 정면 대결이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임팔라 국내 출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쉐보레 임팔라 가격 얼마?, 연비 좋고 미국서 경찰차로 쓸 정도도 튼튼하다던데", "쉐보레 임팔라 가격이 중요해, 임팔라 연비는? 다양한 차는 환영", "쉐보레 임팔라 2014 국내 출시, 쉐보레 임팔라 연비는? 튼튼한 차의 대명사"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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