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야생화 티저 공개가 화제다.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이 오는 28일 새 싱글 `야생화`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박효신은 간간이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을 불렀지만 자신의 신곡을내는 건 2010년 12월 6집 `기프트`(Gift)의 파트.2 앨범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박효신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단비 같은 음악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24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가수 박효신의 신곡 티저영상 공개와 함께 곡명이 ‘야생화’임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날 20초 분량의 `야생화` 티저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박효신이 작업실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은은한 조명과 피아노 선율, 그리고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30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에 공개될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박효신의 뒷모습과 함께 들리는 ‘라라라라’라는 단 한 소절의 흥얼거림은 강렬함까지 전달해 기대를 더욱 모았다.
박효신은 그간 전속 계약 분쟁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야생화`는 앞으로 발매될 박효신 7집의 예고편이자 재도약을 알리는 곡으로 들판에 피어나는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비상하겠다는 박효신의 의지가 담긴 자작곡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효신 야생화 티저 공개했구나", "박효신 야생화 티저 보니 더 기대된다", "박효신 야생화 목소리 정말 좋아요!", "박효신 야생화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야생화` 유투브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