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영화`스케치`를 촬영 소감을 전해 화제다.
고은아는 박재정과 함께 2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꽁트의 제왕`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고은아는 영화 `스케치` 촬영 비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19금 영화에 첫 도전하게 된 고은아는 "19금 영화라 남동생(엠블랙 미르)과 상의를 많이 했다. 남동생이 이왕 벗는 거 캐릭터를 섹시하게 표현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베드신에 대해서 함께 출연한 박재정은 "고은아에게 리드 당했다"고 말했고 고은아는 "한 번에 오케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고은아와 박재정은 영화 `스케치`에서 현실과의 타협을 거부한 대가로 삶의 의미를 빼앗긴 고독한 여자 수연(고은아)과 상대의 마음을 읽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 창민(박재정)으로 분해 지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에서 두 사람은 파격적인 베드신을 연기했다.
한편 고은아는 영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은아는 극중 맡은 배역을 위해 촬영 전 하루 6시간씩 운동하며 8kg을 감량하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 그 결과 박재정과의 첫 베드신에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고은아 박재정 주연 `스케치` 영화에 대해 누리꾼들은 "고은아 박재정 스케치에서 연기 잘 하려나?", "스케치에서 고은아 박재정 베드신까지 찍다니 대단하네", "고은아 박재정 스케치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스케치`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