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1만3천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보험사들의 개인정보보호 실태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고객 정보가 유출된 보험사에 대한 현장 검사 등을 통해 보험권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감한 개인 정보가 빠져나가지는 않았지만 보험사에서도 고객 정보가 유출됐기 때문에 현장 점검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말 질병이나 사고 경력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보험업계에 과도한 고객 정보를 삭제할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고객 정보가 유출된 보험사에 대한 현장 검사 등을 통해 보험권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감한 개인 정보가 빠져나가지는 않았지만 보험사에서도 고객 정보가 유출됐기 때문에 현장 점검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말 질병이나 사고 경력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보험업계에 과도한 고객 정보를 삭제할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