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리슌 아내 야마다 유, 과거 발언 "바람은 절대 안돼"

입력 2014-03-25 16:47  

일본의 톱스타 오구리 슌과 쿠로키 메이사의 불륜설이 흘러나온 가운데, 오구리 슌의 아내인 야마다 유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일본의 온라인 매체들은 "오구리 슌과 쿠로키 메이사가 한 선술집에서 문 닫을 시간인 새벽 2시를 한참 넘겨 5시까지 단둘이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오구리 슌과 야마다 유는 결혼한 지 2년을 겨우 넘겼다. 야마다 유는 2012년 3월 14일 도쿄에서 열린 오구리 슌과의 결혼 기자회견에서 "4년간 연애하는 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서로 극복했기 때문에 괜찮다"며 "그래도 (결혼 후) 바람은 절대 안 된다"고 웃으며 말한 바 있다.

오구리 슌은 인기만큼이나 스캔들 메이커로도 유명하다. 결혼 후에도 야마다 유의 말과 달리 여러 차례 염문설이 있었고, 이번에는 역시 기혼인 쿠로키 메이사와의 불륜설까지 등장했다. 일본 열도는 두 사람의 스캔들에 충격에 빠진 상태다.

네티즌들은 "오구리 슌, 결혼한다고 스캔들이 없어지는 게 아니구나" "오구리 슌, 속시원히 해명해야..." "쿠로키 메이사는 딸도 있다는데 설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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