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원전 일부 부품 추가확인시험 누락‥한수원 감사조치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3-25 16:47   수정 2014-03-25 16:59

두산중공업이 일부 원전 부품을 추가확인시험을 하지 않은 채 한국수력원자력에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확인시험은 원전부품을 제작할 때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별도의 시험과정입니다.

한수원은 지난 2월 두산중공업이 자체 품질점검 과정에서 신고리 원전 1,2호기와 신월성 1,2호기에 공급된 일체형 헤드 집합체(IHA) 일부 부품의 추가확인시험이 수행되지 않은 사실을 발견해 한수원에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 측은 두산중공업과 지난 1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관련내용을 보고하고 후속조치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유사 사례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두산중공업의 품질시스템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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