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과거 대학교 음악학부 강의 이력까지? 누리꾼 "못하는 게 뭐야?"

입력 2014-03-25 17:43  





`밀회` 김혜은의 출연 소식과 더불어 과거 대학에서 강의한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새 드라마 `밀회`에서 서영우 역으로 출연 중인 김혜은이 과거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이력이 공개되면서 과거 서울대 출신으로 한 대학의 음악학부 강의를 한 이력이 알려져 새삼 화제다.


김혜은은 1973년생으로 올해 만 41세로, 지난 1997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4년까지 서울 MBC에서 인기 기상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당시 모습을 보면 지금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단정하고 수수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그는 지난 2001년 치과의사 김인수 씨와 결혼해 2004년 프리선언 후 MBC 일일극 `아현동 마님`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드라마 `오로라 공주` `태양의 여자`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이 가운데 모 대학의 음악학부 학생들의 강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2008년에 찍힌 것으로 김혜은은 세련된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수수하고 지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김혜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밀회 김혜은 서울대 출신에 기상캐스터까지 못하는 게 뭐야?" "밀회 김혜은 팔방미인이네" "밀회 김혜은 40대 맞아?" "밀회 김혜은 연기 너무 잘해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밀회`에서 김혜은은 서한예술재단 산하 아트센터 대표 서영우 역을 맡아 주인공 기획실장 혜원(김희애 분)과는 예고 동창 사이로 등장한다. 첫 회부터 심혜진과 화장실 난투극,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드라마 초반 인기몰이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김혜은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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