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국가정보국(NSA)의 정보수집 활동을 폭로한
전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을 옹호해 관심을 모았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6/B20140326100942173.jpg)
카터 전 대통령은 25일자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NSA의 감청 프로그램은 인권 침해라면서
스노든의 폭로는 "길게 보면 건설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스노든은 분명히 법을 위반했고 귀국한다면 처벌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미국 국민에게 좋은 일을 했기 때문에 국가반역죄 또는 극단적인 처벌을 받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도 "나도 감시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외국 지도자와 연락할 때 편지를 부친다"고 밝히는 등 정부의 감시 행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의 잇단 언론 인터뷰는 자신의 저서인 `행동을 향한 외침`(A Call To Action) 출간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성서와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여성 학대의 참상을 고발하고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jahn@yna.co.kr
전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을 옹호해 관심을 모았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6/B20140326100942173.jpg)
카터 전 대통령은 25일자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NSA의 감청 프로그램은 인권 침해라면서
스노든의 폭로는 "길게 보면 건설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스노든은 분명히 법을 위반했고 귀국한다면 처벌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미국 국민에게 좋은 일을 했기 때문에 국가반역죄 또는 극단적인 처벌을 받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도 "나도 감시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외국 지도자와 연락할 때 편지를 부친다"고 밝히는 등 정부의 감시 행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의 잇단 언론 인터뷰는 자신의 저서인 `행동을 향한 외침`(A Call To Action) 출간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성서와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여성 학대의 참상을 고발하고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