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해외 무역규제 대응 위한 민관 컨소시엄 구성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3-26 11:12   수정 2014-03-26 13:41



정부가 해외 무역국들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응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입국들의 TBT, 즉 무역기술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업 형태의 `무역기술장벽 컨소시엄`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역기술장벽은 수입품에 대한 차별적인 기술 규정을 적용해 교역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각종 규제를 의미합니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단체는 무역기술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인력과 조직을 신설하고 수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또한, 외국 기술규제의 타당성과 국제 규범 위반 여부를 확인해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전기산업진흥회 건설기계산업협회 등 16개 단체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OTRA 등 7개의 전문기관이 참여합니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 통해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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