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문(IM) 사장이 삼성전자 갤럭시 S5의 조기 출시설을 부인했다.
26일 신종균 사장은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갤럭시 S5가 조기출시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는 예정했던 대로 4월11일 갤럭시S5의 글로벌 출시가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25일 이동통신업계에서는 갤럭시S5의 국내 출고일이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더군다나 SK텔레콤이 다음 달 5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상황이라 해당 제품을 국내에 조기 출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
이에 SK텔레콤 관계자는 "단말기가 출시될 경우에는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주관하기 때문에 언제 출시하게 될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갤럭시S5와 관련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갤럭시S5 조기출시설 역시 사실이 아니었네" "갤럭시S5 빨리 접해보고 싶다" "갤럭시S5 조기출시설 부인이라니.. 왠지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