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새로운 통계기준을 적용하면서 지난해 경제성장률에 상승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0%라고 발표하고, 이는 새로운 국제통계기준인 `2008 국민계정체계`에 따른 것으로 속보치였던 2.8%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반영된 새로운 기준의 국민계정체계는 R&D와 같은 무형자산확대와 생산의 글로벌화가 진전되는 현재의 경제환경 변화를 보다 잘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신기준에서는 종전에 비용으로 처리했던 R&D나 오락·문학작품 등 지식재산생산물과 무기시스템 등을 자산으로 분류했습니다.
국가간 거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가공무역이나 중계무역 등 글로벌 생산활동의 거래발생시점을 `국경통과`에서 `소유권 이전`으로 변경했습니다.
또, 기준년을 2005년에서 2010년으로 개편하고 GDP 규모와 구조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경제총조사나 인구주택총조사 등 센서스 통계를 활용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와 캐나다, EU국가들과 새 국제기준을 이행함으로써 주요국과의 경제비교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영택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다음달 초에 금융통화위원회를 연 뒤 경제전망을 발표할 것"이라며, "새로운 전망치는 이번에 바뀐 신기준에 의한 통계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0%라고 발표하고, 이는 새로운 국제통계기준인 `2008 국민계정체계`에 따른 것으로 속보치였던 2.8%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반영된 새로운 기준의 국민계정체계는 R&D와 같은 무형자산확대와 생산의 글로벌화가 진전되는 현재의 경제환경 변화를 보다 잘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신기준에서는 종전에 비용으로 처리했던 R&D나 오락·문학작품 등 지식재산생산물과 무기시스템 등을 자산으로 분류했습니다.
국가간 거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가공무역이나 중계무역 등 글로벌 생산활동의 거래발생시점을 `국경통과`에서 `소유권 이전`으로 변경했습니다.
또, 기준년을 2005년에서 2010년으로 개편하고 GDP 규모와 구조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경제총조사나 인구주택총조사 등 센서스 통계를 활용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와 캐나다, EU국가들과 새 국제기준을 이행함으로써 주요국과의 경제비교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영택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다음달 초에 금융통화위원회를 연 뒤 경제전망을 발표할 것"이라며, "새로운 전망치는 이번에 바뀐 신기준에 의한 통계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