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주총서 경영진에 책임 묻겠다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3-26 13:40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7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에 참석해 박삼구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반대의사를 명확히 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총 현장에서 `금호산업 CP매입`, `CP의 출자전환`, `TRS 방식의 매각`의 일련의 과정을 결정한 이사회의 결정은 아시아나항공에 손실을 끼치는 명백한 배임행위임을 경고할 방침입니다.

금호석화 측은 이번 변칙적 파생거래 방식에 매각에 따른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금호산업의 의결권 행사를 무효화 시키기 위해 주주총회가 끝나면 즉시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이라도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진이 주주들의 의사를 존중해 안건을 자진 철회 할 것을 권고하며 채권단도 문제가 있는 TRS 파생거래 방식의 매각을 지금이라도 승인 철회하고 누구나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진성매각 방식을 통해 상호출자 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당국에도 논란과 추후 악용 소지가 있는 변칙적인 거래 방식을 통한 상호출자 지분 해소 및 의결권 제한 회피 시도를 하지 못하도록 관련규정을 강화하고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시도를 강력히 감독해 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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