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여성들이 더 어리고 예쁜 얼굴을 만들기 위해 주름을 개선시키는 보톡스 또는 필러, 지방이식 수술 등의 볼륨감을 높이는 동안성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은 간단하다는 이유만으로 전문의가 아닌 무자격자에게 불법 시술 받는 이들이 늘고 있어 그에 따른 부작용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시술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대표적인 것이 불법 이물질인 파라핀이나 액상실리콘, 콜라겐, 아크릴 성분 주입 시술이다. 이러한 불법 이물질은 피부 괴사나 출혈, 염증, 피부가 딱딱해지고 얼굴 형이 변형되는 문제 등을 발생시키며, 이물질 제거 치료법 또한 쉽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커지게 된다.
이에 따라 전문의들은 피부에 보충물을 주입하는 이러한 시술들은 정식 허가 받은 제품으로 실력이 검증된 전문의를 통해 시술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시사매거진 대한민국 명의 100인에 성형부작용 전문의로 선정된 세진성형외과의원 김세진 원장은 “필러나 지방이식 수술이 대중화 되면서 불법 이물질 시술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도 늘고 있다”며, “주사를 맞은 부위에 섬유화가 진행되는 느낌이 들면 위험한 상태이므로 병원을 찾아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큐울쎄라, 이물질 제거 후 피부 탄력 증가에도 효과
이렇게 이물질 주입으로 인해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라면 외적인 문제와 함께 우울증 등의 2차적인 피해도 겪을 수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이물질 제거 치료법으로는 울쎄라와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병행 시술하는 아큐울쎄라 치료가 효과적이다. 이는 김세진 원장이 개발한 비수술적인 이물질제거 방법으로, 피부 속 진피 층의 콜라겐 재생성 및 재배치가 가능한 아큐스컬프 레이저 시술과,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초음파 울쎄라 레이저를 병행하는 시술을 말한다.
정밀 초음파로 시술 부위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미세 레이저관을 이용해 불법 이물질이 주입된 부위를 정확히 타겟팅하여 이물질을 융해시켜 제거한 후, 피부 탄력을 위한 세심한 진료가 더해졌기 때문에 필요 부위마다 더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진성형외과 얼굴이물질제거센터의 김세진 원장은 “불법 이물질을 이용하는 시술은 부작용의 위험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간단한 보톡스, 필러를 포함한 모든 성형수술은 반드시 경험이 많고 신뢰도가 높은 전문의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수술을 받는 것이 좋고,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시술을 받았다고 생각이 든다면 현재 이상이 없더라도 미리 진료를 받아 더 큰 문제로 발전되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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