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잘 극복하고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1일 퇴임을 앞둔 김중수 총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거시경제 상황이 좋아졌기 때문에 이럴 때 물러나게 된 것은 큰 행운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4년 전 한국은 신흥 경제권의 하나였지만 지금은 적어도 한국을 신흥국과 선진국의 중간 형태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재는 금리 조정 `실기론`에 대해 "모든 사람이 채권 투자자처럼 이야기해서는 안된다"며 "통화정책 실기론이라는 말 자체를 쓸 수는 있겠지만 그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파격 인사에 따른 논란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다 만족하는 장이 되면 좋겟지만 그런 시도를 해본 적은 없다"며 "목적을 정해서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 했고 좌고우면하지 않았다"
오는 31일 퇴임을 앞둔 김중수 총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거시경제 상황이 좋아졌기 때문에 이럴 때 물러나게 된 것은 큰 행운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4년 전 한국은 신흥 경제권의 하나였지만 지금은 적어도 한국을 신흥국과 선진국의 중간 형태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재는 금리 조정 `실기론`에 대해 "모든 사람이 채권 투자자처럼 이야기해서는 안된다"며 "통화정책 실기론이라는 말 자체를 쓸 수는 있겠지만 그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파격 인사에 따른 논란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다 만족하는 장이 되면 좋겟지만 그런 시도를 해본 적은 없다"며 "목적을 정해서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 했고 좌고우면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