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 하면 떠오르는 메이크업이 있다. 두껍고 짙은 아이라인이 매력적인 스모키 메이크업이다. 가인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만난 뒤 ‘단추구멍’ 같은 눈을 버리고 크고 깊은 눈매를 얻었다. 가인의 극적인 변화의 탓일까. 그 이후 소수에게만 사랑받던 스모키 메이크업은 대중화 됐고, 아이라이너는 거의 모든 여자들에게 필수적인 뷰티 아이템이 됐다. 기자 역시 2종류(젤 아이라이너와 리퀴드 아이라이너) 아이라이너를 사용할 만큼 아이라인을 중요시한다.
하지만 그에 반해 귀찮다는 이유로 아이라인 클렌징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얼굴을 닦는 클렌저로 대충 지우는 경우도 있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눈가 피부는 티슈 한 장 두께와 같을 정도로 굉장히 얇기 때문에 작은 문지름에도 쉽게 자극 받아 더욱 심혈을 기울여 클렌징을 해야 되는 부위다. 또한 열심히 지워도 자세히 살펴보면 속눈썹 사이에 화장품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아이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아이 리무버를 사용하고, 그들 대부분은 리퀴드 타입을 사용한다. 딱히 리퀴드 타입을 선호하기보다는 리퀴드 타입만 있다고 생각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여겨진다(기자 역시 그랬다). 하지만 여느 메이크업 제품처럼 아이 리무버도 리퀴드 타입 말고도 스틱, 밤, 패드, 바 타입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그래서 아이 메이크업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기자가 직접 나섰다. 기자는 옅은 브라운 컬러와 붉은 빛이 감도는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 젤·리퀴드 아이라이너, 브라운 컬러 마스카라를 사용한다. 얼마나 깔끔하고 완벽하게 ‘생눈’이 될지 궁금증과 기대를 안고 별종 아이 리무버를 사용해봤다.
▲ 리무버처럼 생기지 않은 않은 아이 리무버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8/B20140328104514467.jpg)
먼저 스틱, 마스카라, 밤 타입의 아이 리무버를 써 봤다. 에뛰드 하우스의 이레이져쇼 라인 리무버 스틱과 이레이져쇼 마스카라 클리너를 함께 사용했다. 그 중에서 리무버 스틱은 눈가에 유분이 많아 쉽게 ‘팬더 눈’이 되는 여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스틱형이라 파우치 속에 쏙 들어갈 수 있어 휴대하기 편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틱은 동그란 모양을 띠고 있는데, 지난해에 유행했던 스틱형 아이섀도와 같은 모습이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8/B20140328104526740.jpg)
리무버 스틱을 아이라인에 대고 2~3회 문지르니 아이라인이 녹아 나오기 시작했다. 여러 번 넓게 문지르니 아이섀도도 지워지긴 했지만 추천하고 싶진 않다. 제품명에서 드러나듯이 라인 리무버 스틱이라 아이라인만큼은 확실하게 지워지고, 유분기도 있어서 눈가가 건조해지지 않았다. 휴대하기 편하고, 라인을 쉽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아이라인이 자주 번지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8/B20140328104537903.jpg)
함께 사용한 이레이져쇼 마스카라 클리너는 솔이 거의 없는 마스카라와 닮았다. 바에는 화이트 컬러 제형이 묻혀 있는데, 이를 속눈썹에 바르고 1분가량 기다린 다음에 티슈로 낚아내면 된다. 티슈로 닦자 마스카라가 우수수 떨어지는 느낌이었고, 눈가에 가루로 변한 마스카라가 보였다. 마스카라가 다 지워졌나 싶을 정도로 속눈썹에 유분기가 없고 보송보송해서 신기했다. 불안한 마음을 안고 화장 솜으로 눈가를 문지르니 마스카라가 전혀 묻어나지 않았다. 속눈썹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면서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8/B20140328104549907.jpg)
바닐라 코의 클린 잇 제로를 처음 본 순간 든 생각은 “왜 이렇게 크지?”였다. 용기가 커 봐야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너비를 지녔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웬만한 크림이 든 용기만큼 큰 용기에 담겨 있었다. 180ml에 달하는 대용량이니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됐다.
밤 타입인 이 제품은 물기가 없는 손으로 사용하는 것이 필수다. 관계자는 “클린 잇 제로는 오일 클렌저를 밤 타입으로 굳힌 것이다. 때문에 물이 섞이면 유화작용이 일어나서 클렌징 효과가 떨어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제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내장된 스패출러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8/B20140328104633207.jpg)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했던 제형을 스패출러로 뜨자 샤베트를 숟가락으로 떠낸 것처럼 부드러웠다. 샤베트 같은 제형을 눈가에 올려놓으니 금세 촉촉하고 부드럽게 녹아 내렸다.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니까 아이섀도부터 지워지기 시작했다. 몇 회 더 문지르자 점막을 채운 아이라인이 사라졌고, 클렌징하기 까다로운 마스카라까지 다 녹아내렸다. 그 후 티슈로 닦아내니 완벽한 ‘생눈’이 되었다. 클렌징 후에 미끌거리는 느낌이 없었고, 건조하거나 피부가 땅기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티슈로 닦는 동안 눈가에 자극이 갈 것 같아 살짝 걱정은 됐다.
▲ 도구 없이 한 번에 쓱싹 지울 수 있는 아이 리무버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8/B20140328104650453.jpg)
별도의 도구 없이 하나만 있으면 아이 메이크업 클렌징이 가능한 아이디어 상품들도 많다. 패드형, 면봉형 등이다. 닥터랩의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패드는 심신이 피로해 만사가 귀찮을 때나 여행을 떠나 사용하면 매우 좋을 아이템이다. 물티슈만한 크기에 아이 리무버가 적셔 있는 패드가 담겨있어 한 장씩 빼서 사용하면 되어 편리하다. 한 팩 안에 50매가 들어 있어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길지 않았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8/B20140328104714910.jpg)
사용법도 간단하다. 별도의 작업 없이 패드를 빼서 눈가에 올려놓고 아이 메이크업이 녹을 때까지 기다리다 문지르면 된다. 편리한 만큼 세정력은 다소 아쉬웠다. 눈두덩이에 발린 아이섀도와 속눈썹 위에 그린 아이라인은 한 두 번 문지르자 말끔하게 지워졌으나 속눈썹 사이를 메우고 있는 아이라인은 좀 더 세심하게 문질러야 했다. 클렌징하기 까다로운 마스카라는 몇 번을 문질러도 잔여물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리퀴드 아이 리무버와 달리 흘러내림을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 리무버가 적셔져 보관된 만큼 눈가에 해로울까봐 걱정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메이크업이 과하지 않을 경우 얼굴 전체를 클렌징해도 될 만큼 순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사용 후에 눈가에 땅김이 느껴지는 것은 아쉬웠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8/B20140328104726713.jpg)
에스엔비의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는 면봉에 아이 리무버를 넣은 아이디어 제품으로 생김새부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면봉이 이어진 바가 아니라 뚜껑과 용기처럼 되어있는데, 뚜껑을 열듯이 면봉을 분리하면 면봉 바 속의 아이 리무버가 면봉에 흡수된다.
면봉을 분리하면서 아이 리무버를 흘릴까봐 걱정했지만 칠칠치 못한 기자가 사용하는 동안 한 번도 겪지 않았으니 대부분의 사람도 괜찮을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면봉에 흡수된 아이 리무버가 뚝뚝 흐르지도 않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8/B20140328104739450.jpg)
면봉을 가지고 다니면서 눈 밑에 번진 아이라인을 지울 때는 쉽게 지워지지 않아 연약한 눈가에 자극을 준다. 이 제품은 눈 밑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아이 메이크업을 수정하기 좋았다. 면봉을 눈가에 대고 2번 정도 문지르니 아이라인이 다 지워졌다. 부위를 넓히니 아이섀도도 지울 수 있었지만 마스카라까지 제거하는 것은 무리였다. 면봉 타입이기 때문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번진 아이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데 탁월한 제품이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하지만 그에 반해 귀찮다는 이유로 아이라인 클렌징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얼굴을 닦는 클렌저로 대충 지우는 경우도 있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눈가 피부는 티슈 한 장 두께와 같을 정도로 굉장히 얇기 때문에 작은 문지름에도 쉽게 자극 받아 더욱 심혈을 기울여 클렌징을 해야 되는 부위다. 또한 열심히 지워도 자세히 살펴보면 속눈썹 사이에 화장품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아이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아이 리무버를 사용하고, 그들 대부분은 리퀴드 타입을 사용한다. 딱히 리퀴드 타입을 선호하기보다는 리퀴드 타입만 있다고 생각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여겨진다(기자 역시 그랬다). 하지만 여느 메이크업 제품처럼 아이 리무버도 리퀴드 타입 말고도 스틱, 밤, 패드, 바 타입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그래서 아이 메이크업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기자가 직접 나섰다. 기자는 옅은 브라운 컬러와 붉은 빛이 감도는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 젤·리퀴드 아이라이너, 브라운 컬러 마스카라를 사용한다. 얼마나 깔끔하고 완벽하게 ‘생눈’이 될지 궁금증과 기대를 안고 별종 아이 리무버를 사용해봤다.
▲ 리무버처럼 생기지 않은 않은 아이 리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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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틱, 마스카라, 밤 타입의 아이 리무버를 써 봤다. 에뛰드 하우스의 이레이져쇼 라인 리무버 스틱과 이레이져쇼 마스카라 클리너를 함께 사용했다. 그 중에서 리무버 스틱은 눈가에 유분이 많아 쉽게 ‘팬더 눈’이 되는 여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스틱형이라 파우치 속에 쏙 들어갈 수 있어 휴대하기 편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틱은 동그란 모양을 띠고 있는데, 지난해에 유행했던 스틱형 아이섀도와 같은 모습이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8/B20140328104526740.jpg)
리무버 스틱을 아이라인에 대고 2~3회 문지르니 아이라인이 녹아 나오기 시작했다. 여러 번 넓게 문지르니 아이섀도도 지워지긴 했지만 추천하고 싶진 않다. 제품명에서 드러나듯이 라인 리무버 스틱이라 아이라인만큼은 확실하게 지워지고, 유분기도 있어서 눈가가 건조해지지 않았다. 휴대하기 편하고, 라인을 쉽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아이라인이 자주 번지는 사람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328/B20140328104537903.jpg)
함께 사용한 이레이져쇼 마스카라 클리너는 솔이 거의 없는 마스카라와 닮았다. 바에는 화이트 컬러 제형이 묻혀 있는데, 이를 속눈썹에 바르고 1분가량 기다린 다음에 티슈로 낚아내면 된다. 티슈로 닦자 마스카라가 우수수 떨어지는 느낌이었고, 눈가에 가루로 변한 마스카라가 보였다. 마스카라가 다 지워졌나 싶을 정도로 속눈썹에 유분기가 없고 보송보송해서 신기했다. 불안한 마음을 안고 화장 솜으로 눈가를 문지르니 마스카라가 전혀 묻어나지 않았다. 속눈썹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면서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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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코의 클린 잇 제로를 처음 본 순간 든 생각은 “왜 이렇게 크지?”였다. 용기가 커 봐야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너비를 지녔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웬만한 크림이 든 용기만큼 큰 용기에 담겨 있었다. 180ml에 달하는 대용량이니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됐다.
밤 타입인 이 제품은 물기가 없는 손으로 사용하는 것이 필수다. 관계자는 “클린 잇 제로는 오일 클렌저를 밤 타입으로 굳힌 것이다. 때문에 물이 섞이면 유화작용이 일어나서 클렌징 효과가 떨어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제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내장된 스패출러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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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했던 제형을 스패출러로 뜨자 샤베트를 숟가락으로 떠낸 것처럼 부드러웠다. 샤베트 같은 제형을 눈가에 올려놓으니 금세 촉촉하고 부드럽게 녹아 내렸다.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니까 아이섀도부터 지워지기 시작했다. 몇 회 더 문지르자 점막을 채운 아이라인이 사라졌고, 클렌징하기 까다로운 마스카라까지 다 녹아내렸다. 그 후 티슈로 닦아내니 완벽한 ‘생눈’이 되었다. 클렌징 후에 미끌거리는 느낌이 없었고, 건조하거나 피부가 땅기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티슈로 닦는 동안 눈가에 자극이 갈 것 같아 살짝 걱정은 됐다.
▲ 도구 없이 한 번에 쓱싹 지울 수 있는 아이 리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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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도구 없이 하나만 있으면 아이 메이크업 클렌징이 가능한 아이디어 상품들도 많다. 패드형, 면봉형 등이다. 닥터랩의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패드는 심신이 피로해 만사가 귀찮을 때나 여행을 떠나 사용하면 매우 좋을 아이템이다. 물티슈만한 크기에 아이 리무버가 적셔 있는 패드가 담겨있어 한 장씩 빼서 사용하면 되어 편리하다. 한 팩 안에 50매가 들어 있어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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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도 간단하다. 별도의 작업 없이 패드를 빼서 눈가에 올려놓고 아이 메이크업이 녹을 때까지 기다리다 문지르면 된다. 편리한 만큼 세정력은 다소 아쉬웠다. 눈두덩이에 발린 아이섀도와 속눈썹 위에 그린 아이라인은 한 두 번 문지르자 말끔하게 지워졌으나 속눈썹 사이를 메우고 있는 아이라인은 좀 더 세심하게 문질러야 했다. 클렌징하기 까다로운 마스카라는 몇 번을 문질러도 잔여물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리퀴드 아이 리무버와 달리 흘러내림을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 리무버가 적셔져 보관된 만큼 눈가에 해로울까봐 걱정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메이크업이 과하지 않을 경우 얼굴 전체를 클렌징해도 될 만큼 순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사용 후에 눈가에 땅김이 느껴지는 것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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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비의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는 면봉에 아이 리무버를 넣은 아이디어 제품으로 생김새부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면봉이 이어진 바가 아니라 뚜껑과 용기처럼 되어있는데, 뚜껑을 열듯이 면봉을 분리하면 면봉 바 속의 아이 리무버가 면봉에 흡수된다.
면봉을 분리하면서 아이 리무버를 흘릴까봐 걱정했지만 칠칠치 못한 기자가 사용하는 동안 한 번도 겪지 않았으니 대부분의 사람도 괜찮을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면봉에 흡수된 아이 리무버가 뚝뚝 흐르지도 않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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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봉을 가지고 다니면서 눈 밑에 번진 아이라인을 지울 때는 쉽게 지워지지 않아 연약한 눈가에 자극을 준다. 이 제품은 눈 밑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아이 메이크업을 수정하기 좋았다. 면봉을 눈가에 대고 2번 정도 문지르니 아이라인이 다 지워졌다. 부위를 넓히니 아이섀도도 지울 수 있었지만 마스카라까지 제거하는 것은 무리였다. 면봉 타입이기 때문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번진 아이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데 탁월한 제품이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