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김경진, 남다른 물고기 사랑 "장례식까지?"

입력 2014-03-27 11:17  

김경진의 남다른 물고기 사랑이 밝혀져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탤런트 민지영과 개그맨 김학도, 김경진 그리고 이들의 세 어머니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진은 어머니와 함께 아쿠아리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쿠아리움에서 관람을 하던 중 김경진 모자(母子)는 김경진의 남다른 물고기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경진은 "어린 시절 물고기를 키웠었다. 홍삼, 흑마늘 등 아빠의 보양식까지 물고기에게 줬다. 덕분에 물고기는 50cm까지 성장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수조 물을 갈아주는 사이 물고기가 밖으로 튕겨 나와 뇌진탕으로 죽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경진은 어머니는 "그때 김경진이 충격으로 몇날 며칠 식음을 전폐했다. 그리고 물고기 장례식까지 치러 줬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김경진은 "어머니와 어릴 적 수족관을 찾았던 추억으로 물고기를 좋아하게 됐다. 지금도 물고기와 살고 있다"며 셀프 카메라를 통해 함께 사는 물고기 악어악어와 아로로를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유만만` 김경진, 남다른 물고기 사랑 놀랍다" "`여유만만` 김경진, 동물 좋아하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 없다던데, 김경진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여유만만` 김경진, 물고기 장례식 치러준 이야기 너무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