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독일 무역보험기관과 재보험 협정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3-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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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기간인 지난 26일 베를린에서 독일 무역보험기관 율러헤르메스와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협력을 위한 재보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율러헤르메스는 1917년 설립된 헤르메스와 1927년 설립된 율러가 2002년 합병해 탄생한 독일 무역보험기관으로 세계 1위 대규모 해외 플랜트 지원기관입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의 금융계약 및 심사절차가 간소화되어 보다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두 기관의 위험분담으로 보다 많은 금융지원이 가능해져 최종적으로 우리 기업의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이번 대통령의 국빈방문이 양기관간 협력관계가 한껏 공고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는 바, 향후 우리 기업의 금융 및 수주경쟁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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