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전교 1등 성적에 남다른 패러디 능력까지 '천재 개그맨 등극?'

입력 2014-03-27 14:37  


개그맨 김경진이 명석한 두뇌를 인증했다.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민지영, 김학도, 김경진 모자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경진 어머니는 "경진이가 어릴 땐 공부를 참 잘했다. 1등도 여러번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진은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다섯 번이나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경진은 MC들이 미심쩍은 표정을 짓자 미리 준비해 온 상장과 성적표를 공개했다. 김경진의 대학교 2학년 때 성적표를 확인한 조우종 아나운서는 "올 A+ 만점"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성적 뿐만 아니라 김경진은 남다른 패러디 능력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일 발생한 통신장애로 SK텔레콤이 25일 보상금액 확인 사이트를 개설했으나 고객들은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에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김경진 유튜브에 ‘잘 쌩깐다 잘 쌩깐다 통신장애 텔레콤’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총 22초의 영상에서 김경진은 동료 개그맨 김대범과 함께 등장해 배우 이정재와 전지현이 출연한 SK텔레콤 광고를 패러디했다.

김경진은 “잘생겼다 잘생겼다 SK텔레콤”이란 광고 노래 가사를 “잘쌩깐다 잘쌩깐다 통신장애 텔레콤”으로 바꿔 불렀다.

특히 김경진과 김대범은 영상에서 “잘 쌩깐다 잘 쌩깐다 잘 쌩깐다. 보상 이건 아니에요 500만원 줘. 1000원 줘서 고맙다고 하는 사람 없다고요. 통신장애 텔레콤”이라며 SKT 통신장애 보상을 비난해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김경진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진 진짜 똑똑한 것 같아", "김경진, 공부만 잘하는 게 아니야...", "김경진 얼굴은 별로여도 머리는 똑똑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여유만만` 방송 캡쳐/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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