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신` 차유람이 중국에서 열린 2014 광저우 9볼 오픈에서 준우승했다.
당구 스타 차유람은 중국 광저우 하이주구 스포츠 센터에서 막을 올린 2014 CBSA 광저우 9볼 오픈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며 선전했으나 아쉽게 준우승했다.
2014 CBSA 광저우 9볼 오픈(이하 2014 CBSA)은 23일 시작된 국제 대회로, 차유람은 첫 경기부터 순조롭게 풀어나가며 결승까지 진출하게 됐다. 차유람은 결승 전날 대회 운영진의 실수로 경기 스케줄을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몇 시간에 걸쳐 두 경기를 치른 뒤, 일정을 알지 못한 마지막 한 경기 또한 침착히 승리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날의 길고 긴 경기로 약간의 컨디션 난조가 있었겠지만, 26일 차유람은 전날의 상황에 개의치 않고 결승에서 후샤오팡과 만나 준우승을 일궈냈다.
차유람은 "우승을 하지 못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번 대회 모든 경기들은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으로 돌아온 차유람은 잠깐의 휴식 후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 루브 엔터테인먼트는 "머지 않은 시간에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사진=루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당구 스타 차유람은 중국 광저우 하이주구 스포츠 센터에서 막을 올린 2014 CBSA 광저우 9볼 오픈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며 선전했으나 아쉽게 준우승했다.
2014 CBSA 광저우 9볼 오픈(이하 2014 CBSA)은 23일 시작된 국제 대회로, 차유람은 첫 경기부터 순조롭게 풀어나가며 결승까지 진출하게 됐다. 차유람은 결승 전날 대회 운영진의 실수로 경기 스케줄을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몇 시간에 걸쳐 두 경기를 치른 뒤, 일정을 알지 못한 마지막 한 경기 또한 침착히 승리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날의 길고 긴 경기로 약간의 컨디션 난조가 있었겠지만, 26일 차유람은 전날의 상황에 개의치 않고 결승에서 후샤오팡과 만나 준우승을 일궈냈다.
차유람은 "우승을 하지 못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번 대회 모든 경기들은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으로 돌아온 차유람은 잠깐의 휴식 후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 루브 엔터테인먼트는 "머지 않은 시간에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사진=루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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