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훈, "대한민국에서 취업 가장 많이 아는 배우"

입력 2014-03-27 18:11   수정 2014-03-27 21:06

한국직업방송의 `열려라 성공취업` MC를 맡고 있는 최기훈씨의 직업은 배우다. 흔히 말하는 공중파 탤런트다.
KBS 탤런트 공채 17기. 차태현, 송윤아, 박상아씨가 동기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 배우 중에 취업에 대해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배우는 절대 없을 것이다"
다소 당돌하고 자신감 넘치는 최기훈씨의 말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최기훈씨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직업방송의 취업 전문 MC로 활동중이다. 올해로 벌써 5년째 진행을 맡고 있는데 그동안 그가 진행한 프로그램은 `백수잡담` `잡매거진` `유망기업 길라잡이` `행복한 은퇴` `줌말렐라의 도전` `TV공개 채용`등 다수가 있다.
이렇게 많은 방송을 진행하다보니 최기훈씨는 `한국직업방송의 송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잘 나가는 동기 배우들이 유난히 많은 최기훈씨. 5년 전 프로그램 진행을 의뢰받았을 때 적잖은 고민과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배우로서 연기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서 솔직히 쉽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던 시절이다. 게다가 취업이나 직장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상황이라서 제안을 받고 고민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결정을 내린 것은 다름 아닌 구직자의 절박한 심정이 나와 같다는 생각을 하고 난 뒤였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회사에서 명퇴를 당한 사람들, 그리고 도전은 하지만 계속해서 떨어지는 구직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프로그램 진행을 하게 됐다"



5년차 취업 전문 방송의 진행자로 최기훈씨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성공의 팁을 전한다.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때 취업에 실패한 사람들이 `왜 떨어졌나`를 먼저 생각했는데 이제는 바뀌었다. `이렇게 해야 취업에 성공한다`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실패의 원인과 이유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하는 긍정적인 자세가 취업에 있어서는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기훈 MC가 진행하는 `열려라 성공취업`은 매일 아침 10시30분 한국직업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30분 시청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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