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산업생산이 3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경기지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통계청이 조금 전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 내용을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준호 기자!
<기자>
전반적인 회복 조짐을 이어가던 우리 경제가 다시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조금 전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1.8% 감소하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자동차와 반도체·부품 등의 생산이 부진한 영향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개월간 증가하던 전 산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1.2%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재고는 전달보다 0.6% 증가했지만 4개월째 상승하던 제조업평균가동률은 2.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점, 도소매업 등의 부진으로 전달보다 0.4%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34개월 만에 최대폭의 증가세를 보였던 소매판매는 음료 등의 부진으로 3.2% 감소하며 한 달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전달보다 0.3% 감소하며 두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와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준호입니다.
지난달 산업생산이 3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경기지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통계청이 조금 전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 내용을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준호 기자!
<기자>
전반적인 회복 조짐을 이어가던 우리 경제가 다시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조금 전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1.8% 감소하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자동차와 반도체·부품 등의 생산이 부진한 영향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개월간 증가하던 전 산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1.2%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재고는 전달보다 0.6% 증가했지만 4개월째 상승하던 제조업평균가동률은 2.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점, 도소매업 등의 부진으로 전달보다 0.4%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34개월 만에 최대폭의 증가세를 보였던 소매판매는 음료 등의 부진으로 3.2% 감소하며 한 달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전달보다 0.3% 감소하며 두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와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