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성장 유망주 알아봤더니..

입력 2014-03-28 15:34  



마켓포커스 [이슈 진단]
출연: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



국내 기업 배당정책 변화 `주목`
국내 시장은 저성장, 저금리 상황의 고착과 인구 고령화의 진행으로 인해 장기 투자성 자금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공적연금의 성장이다. 국민연금의 경우 2013년 말 기준으로 은행자산이 420조 원을 넘어섰고, 내년에는 5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적연금, 퇴직연금, 배당주 열풍도 불고 있다. 이전의 시장은 자본 차익을 노린 단기성 자금이 유입됐었다면 최근에는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투자하는 장기성 자금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배당 수익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배당정책도 바뀔 수 있는 환경이다.

당장 배당을 많이 주지는 않지만 향후 배당을 늘려감으로써 주주환원 정책을 펼 수 있는 기업들을 찾아야 한다.


배당 성장주 선정 기준
배당주를 선정하려면 우선 해당 기업의 과거 배당 여부를 살펴 봐야 한다. 배당은 주주환원을 펼 정도로 자신감이 있다는 기업의 시그널이다. 재무구조가 튼튼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현재 고배당주의 경우 향후 추가적인 배당여력이 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50%가 넘어가는 기업은 제외시켰다. 또한 잉여 현금흐름이 중요하다. 일단 기업들이 현금이 있어야 배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2013년 잉여현금 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기업들은 제외했다. 2014년 추정치가 있는 기업들 중에서도 추정치가 악화되는 기업들도 제외했다.

마지막으로 기업 생존성을 고려해야 한다. 기준금리 인상 시점은 최소 1분기 이상 앞당겨질 것이다. 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진다면 글로벌 유동자금의 회수가 빨라질 수 있고, 한계 국가나 기업의 경우 위험한 리스크 시그널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런 이벤트에 대해 견딜 수 있는 기업, 컨센서스가 2개 이상, 시가총액 2,000억 원 이 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 유망 배당 성장주 10선
LG생활건강, 에스에프에이, 동원산업, LG화학, 고려아연, S&T모티브, 아모레퍼시픽, 셀바이오텍, 자화전자, 현대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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