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정가은 등장에 홍대 앞 '마비'...무슨 일?

입력 2014-03-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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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신`의 모델 겸 탤런트 정가은이 서울 홍대 앞에 나타나 대중의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

정가은은 23일 홍대 근처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 원장, 뷰티 디렉터 도윤범과 함께 네이버 캐스트 `헐쇼(Her show)`의 MC로 활약했다. 이에 촬영 시작 전부터 수많은 많은 인파가 몰렸다. 수경 원장은 몰려든 인파 중 즉석에서 메이크업 NG녀들을 찾아 메이크오버 쇼를 선보였다.

이날의 `헐쇼` 주제는 `뽀얗고 광나고 촉촉한 아가피부 만들기`로, 여배우 선호 No.1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통하는 수경 원장은 "피부 표현 하나만 달라져도 이미지가 확 달라질 수 있다"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투명 메이크업의 스킬을 거침없이 발휘했다.

메이크업 NG녀들을 옆에서 지켜 보던 진행자 정가은은 "피부가 건조해서 쩍쩍 갈라지고, 주름 사이 파운데이션이 끼고, 모공에 메이크업이 덕지덕지 뭉친 상태를 보고 `정말 과연 저 피부가 변신이 가능할까?`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가은은 "`이거 완전히 지우고 처음부터 아예 메이크업을 다시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수경 원장님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닌가` 의심했던 내가 부끄러울 지경"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경 원장은 이날 4월 런칭을 앞둔 에블리를 이용한 한 번의 터치만으로 칙칙하고 건조하게 들뜬 피부를 윤기 나는 아기 피부로 변신시켰다. 제작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까지 모두 수경 원장의 메이크업 노하우와 피부표현에 사용한 제품에 매료된 모습이었다. 에블리는 수경 원장만의 믹싱비율과 연예인 메이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수경 원장의 생애 첫 제품이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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