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 매각에 대해 "6월말까지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우선 협상자가 선정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28일 국민행복기금 출범 1주년을 맞아 남양주고용복지종합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매각 방식에 대해서는 "모든 방식을 국민주만 고집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일괄매각의 대안으로 떠오른 희망수량 경쟁입찰과 국민주 분산방식 등 시장의 여러 요구를 검토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신 위원장은 "관건은 우리은행이 지주와 합병되는 것"이라며 "국회에서 조세특례법이 조속히 개정되야"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을 우리은행, 지방은행, 증권계열로 쪼개고 우리금융지주와 은행을 합병해 매각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방은행 매각에 드는 6천500여억원의 법인세가 감면되야 한다.
우리금융이 법인세를 포함한 세금이 면제되지 않으면 지방은행 분할 계획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해당 세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지난 2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됐다.
신 위원장은 우리투자증권 등 다른 계열사 매각에 대해서는 "현재 매각이 지연됐다고 볼 수 없다"며 "가격결정때문에 다소 늦어지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현재 NH농협금융지주와 패키지딜 인수가를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신 위원장은 당초보다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외환카드 분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외환은행 DB와 외환카드DB가 확실히 분리돼 있는지 봐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금융과 복지가 연계되지 않으면 정책의 효율성이 없다"며 "서민종합센터를 만들면 받으시는 분들이 다시 채무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28일 국민행복기금 출범 1주년을 맞아 남양주고용복지종합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매각 방식에 대해서는 "모든 방식을 국민주만 고집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시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일괄매각의 대안으로 떠오른 희망수량 경쟁입찰과 국민주 분산방식 등 시장의 여러 요구를 검토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신 위원장은 "관건은 우리은행이 지주와 합병되는 것"이라며 "국회에서 조세특례법이 조속히 개정되야"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을 우리은행, 지방은행, 증권계열로 쪼개고 우리금융지주와 은행을 합병해 매각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방은행 매각에 드는 6천500여억원의 법인세가 감면되야 한다.
우리금융이 법인세를 포함한 세금이 면제되지 않으면 지방은행 분할 계획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해당 세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지난 2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됐다.
신 위원장은 우리투자증권 등 다른 계열사 매각에 대해서는 "현재 매각이 지연됐다고 볼 수 없다"며 "가격결정때문에 다소 늦어지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현재 NH농협금융지주와 패키지딜 인수가를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신 위원장은 당초보다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외환카드 분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외환은행 DB와 외환카드DB가 확실히 분리돼 있는지 봐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금융과 복지가 연계되지 않으면 정책의 효율성이 없다"며 "서민종합센터를 만들면 받으시는 분들이 다시 채무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