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응원단 합류 이어 박신혜까지? '무한도전 섭외 능력 어디까지?'

입력 2014-03-30 08:51  


배우 정일우가 무한도전 응원단에 합류했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B1A4의 바로, 배우 박신혜, 정일우 등이 응원단에 합류하기 위한 오디션을 치뤘다.

이날 정일우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꾸민 몰래카메라에서 응원단에 합류하겠다는 열정을 보였다. 그는 "약속은 약속이라며" 갑자기 들어온 작품 대신 응원단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오디션에서 정일우는 치어리딩 시범에 나섰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동작은 뻣뻣했다. 이에 정일우는 "사실 내가 말은 안했는데 몸치다. 아마도 노홍철 형 정도일 것"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일우 이후 여성단원 후보로 배우 박신혜가 등장하자 무한도전 멤버들은 환호했다.

이에 유재석은 "응원단 사내 연애는 안된다"고 말했고, 노홍철은 "그럼 혼인은 되느냐.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며 연일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겻다.

멤버들은 박신혜에게 춤을 요구했고, 그는 씨스타 ‘나 혼자’ 노래에 맞춰 유연한 웨이브를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아직 박신혜에 대한 결과 발표는 하지 않았다.

무한도전 정일우의 응원단 합류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일우 응원단 합류, 대박이다", "정일우 응원단 합류, 몰카 때 멋있더라", "정일우 응원단 합류, 박신혜도 같이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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