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업 다음달부터 전면금지··금융사 스팸전화 해방되나?

입력 2014-03-31 09:27   수정 2014-03-31 09:27




`전화영업 전면금지` 다음 달부터 은행이나 보험, 카드 등 모든 금융사에서 영업 목적으로 고객에게 전화하는 행위가 사실상 금지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4월 1일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대면 채널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

이는 올해 초 발생한 카드사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따른 후속 대책이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은행, 보험, 카드 등 모든 금융사가 영업 목적으로 불특정 고객에게 전화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하지만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에 한 해 하루에 한 번만 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등의 계약 연장을 권유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보내는 행위도 제한된다.

그러나 개인정보를 마케팅에 활용해도 좋다고 고객이 동의하거나 이메일이나 문자 전송시 금융사명, 전송목적, 정보 획득 경로를 명확히 표시할 경우는 제외된다.

전화영업 전면금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전화영업 전면금지, 이상한 전화 안오겠네", "전화영업 전면금지, 짜증나는 전화 해방", "전화영업 전면금지, 꼭 필요한 건 와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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