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가 2차 선고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배우 성현아는 2차 선고 공판에 출석했다고 전해졌다.
그녀는 재판 시작 5분 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뿔테 안경을 착용한 채 나타났으며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성현아는 재판이 끝나고 잠시 법정 밖에서 변호인들과 사건에 대해 상의하기도 했으나 비공개로 진행된 탓에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된 성현아는 "억울하다"며 지난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일부 여성 연예인들이 연루된 성매매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신지, 솔비, 이다해 등 루머에 이름이 오른 대부분 여성 연예인들은 관련 없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약식 기소된 성현아에 대해 당시 검찰 측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성현아 측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판은 비공개로 진행되어 현재 자세한 사항은 알려진 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현아 2차 선고 공판 출석했구나~", "성현아 2차 선고 공판 출석, 판결이 어떻게 날지 궁금하다", ""성현아 2차 선고 공판 출석, 비공개로 진행되어서 많이 궁금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bnt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