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억척스러운 생계형 대부업자 차해원 역으로 열연 중인 김희선이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으로 화제다.
김희선이 맡은 역할인 차해원은 극중 집안이 몰락해 대부업자로 일하고 있는 생계형 똑순이 캐릭터다. 김희선은 캐릭터에 맞춰 일명 `차해원 룩`으로 불리는 데님 팬츠와 야상점퍼를 매치하고, 그레이 컬러의 운동화를 착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편안한 룩을 선보인다.
그러나 납작한 운동화가 아닌 웨지힐을 숨긴 르꼬끄 스포르티브 몽지럭스 스니커즈로 각선미 강조를 잊지 않았다.
30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에선 12회 엔딩에 이어 방송된 13회 예고편에서 강동석(이서진)의 약혼녀가 등장, 차해원(김희선)을 놀라게 만들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참 좋은 시절`은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뭘 신어도 감춰지지 않는 김희선의 각선미, 부러울 뿐.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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