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함께 `터미네이터5`에 출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화제다.
지난 2009년 공개된 4편 이후 후속작 탄생이 불투명했던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파라마운트픽쳐스, 카이댄스프로덕션, 안나푸르나픽쳐스의 손에서 새로운 3부작 리부트로 태어난다.
1일 오전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오는 5월초 미국에서 크랭크인하는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편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터미네이터5’는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이야기로 총 3부작으로 제작된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연기 호흡 맞추다니 대단", "터미네이터5 이병한 에밀리아 클라크 무슨 역할 일까?",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완전 좋아하는 배우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터미네이터5` 제작 소식에 이병현과 함께 에밀리아 클라크가 국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87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에밀리아 클라크는 아담한 체구에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지녔다. 2000년 드라마 `닥터스`에 단역으로 데뷔한 뒤 2011년 미국 케이블채널 HBO의 인기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해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꼽힌 바 있다.(사진=GQ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