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자신감‥이주열 총재 통화정책은?

입력 2014-04-01 19:05   수정 2014-04-01 21: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정통 한은맨`으로 꼽히는 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공식 취임했습니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복잡한 상황에서 통화정책 등 중앙은행의 역할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입니다.

이주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앞으로 4년간 한국은행을 이끌어 갈 이주열 신임 한은총재.

한은에서만 35년간 근무한 `정통 한은맨`으로 꼽히는 만큼 내부 사정에 정통합니다.

때문에 외부에서 임명된 김중수 전 총재와는 달리 곧바로 통화정책에 대해 총재로서 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통화정책의 핵심은 경제주체의 기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습니다.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정책 운용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저물가 기조와 일부 경제지표가 주춤하면서 연초부터 금리인하에 대한 요구가 있었지만 한은은 오히려 경기회복 추세가 훼손되지 않았다면서 하반기에는 물가도 2.5~3.5%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강조해 사실상 금리인하는 물건너 갔다는 점을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물가가 1%대에서 안정된 만큼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된 이후에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늦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물가 걱정할 큰 이유는 없을 것 같고요.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금리정책을 펼쳐야 할 시점이 아닌가. 단기적으로는 적어도.."

물가와 금융안정에 경제성장까지 3차 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이 총재의 첫 데뷔무대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금융통화위원회입니다.

새 총재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