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표부진, 재고증가 전망 '유가' 1.8%↓ 위험 거래 약화 '금' 약세

입력 2014-04-02 08: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상품 시장 동향]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유가, 부진한 중국 지표와 재고 증가 전망에 하락
뉴욕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4달러(1.8%) 낮아진 99.74 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100달러 아래로 내려 앉았다. 중국과 유럽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확인 되면서 유가는 압박 받았다. 중국의 3월 구매관리지수가 50.3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최근 보여진 둔화세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분석되며 유가는 크게 압박 받는 분위기 였다. 또 미국의 지난 주 원유재고가 250만 배럴 늘며 11주 째 급증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부담으로 작용되며 유가를 압박 했다. 아울러 리비아 반군이 3개 원유 선적항의 선적을 재개 할 수 있다는 국영 방송의 보도도 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됐다.
금일 유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유럽의 경제지표가 부진 여파와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금일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주 미 원유재고가 25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유가하락은 지속 될 것이다. 금일은 미 원유 재고와 ADP고용 비농업 고용 결과가 예정되어 있어 유가 시장은 변동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으로 유가는 99.20달러에서 지지 받을 것으로 보이며 지지선 하향 돌파 시, 다음 목표가는 98.50 달러가 될 것이다.

금, 위험 거래 약화로 소폭 하락
뉴욕 금 가격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1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3.80달러(0.3%) 낮아진 1280 달러에 마감 됐다. 금 가격은 5영업일 동안 2.4% 가량 하락했다. 러시아 병력 일부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지정학적 불안정이 완화되면서 금 가격 하락에 일조했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 유로존 등 주요국 제조업 활동이 50을 웃도는 모습을 나타냄에 따라 위험거래가 증가한 것도 금 가격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그러나 위험거래 증가에도 러시아발 지정학적 불안정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는 불안감과 이번 주 발표될 3월 비농업 고용발표와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와 ECB총재의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어 금 가격 낙폭은 제한됐다.

금일 금 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 금 가격은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기대감으로 인한 뉴욕증시 강세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금 가격은 금리 인상 전망도 금 가격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금 가격인 13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아시아로부터의 현물 수요가 약간 늘어나는 것이 목격되고 있어 금 가격 낙폭을 제한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주된 관심은 목요일 개최되는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와 금요일 발표될 미국의 3월 고용지표로 쏠리고 있다. 3월 미 고용지표가 강력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강화된 고용지표는 올 겨울 추위가 금년 초 발표된 일련의 부진한 경제지표들의 주요 요인이었음을 설명해 줄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금 가격은 1275 달러에서 지지 받을 것으로 보이며 지지선 하향 돌파 시 다음 목표가는 125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