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역린`(이재규 감독, 초이스컷 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규 감독을 비롯해 현빈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박성웅 정은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정석은 "액션 장면이 많았는데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나?"라는 질문에 "별다른 부상은 없었는데 뛰는 장면에서 질주를 하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지미짚 카메라에 이마를 찧은 적이 있다. 그래서 혹이 났었다"라며 "한 장면을 계속 촬영하다 보니 같은 곳만 계속 다치게 되거라. 그런 것들을 빼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조정석은 "촬영 중 도망을 가고 싶었던 적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있었다"라며 "비를 맞으면서 액션 신을 촬영하는데 정말 추웠다. 그래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던 적은 있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역린`은 30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bluenews.co.kr
2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역린`(이재규 감독, 초이스컷 픽쳐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규 감독을 비롯해 현빈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박성웅 정은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정석은 "액션 장면이 많았는데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나?"라는 질문에 "별다른 부상은 없었는데 뛰는 장면에서 질주를 하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지미짚 카메라에 이마를 찧은 적이 있다. 그래서 혹이 났었다"라며 "한 장면을 계속 촬영하다 보니 같은 곳만 계속 다치게 되거라. 그런 것들을 빼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조정석은 "촬영 중 도망을 가고 싶었던 적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있었다"라며 "비를 맞으면서 액션 신을 촬영하는데 정말 추웠다. 그래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던 적은 있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역린`은 30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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