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메이크업이라는 마법을 사용한 후에는 마법을 없애주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클렌징인데요. 클렌징의 종류로 워터, 폼, 오일 등으로 그 제품의 가짓수는 어마어마합니다.
클렌징으로만 모든 것이 완벽해진다면 좋겠지만, 다음날 중요한 약속이라도 있는 날이라면 클렌징을 비롯한 각질제거부터 팩까지 투자하는 시간만 해도 1시간정도입니다. 팩과 각질제거, 클렌징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일찍 잠에 든 만큼 피부도 재생이 빨리 되고 좋아질 것 만 같은데 말이죠.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슬로가닉 클렌저는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해준다고 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얼핏 보면 예전 김치통이 생각이 납니다. 유리병 뚜껑에 고무패킹이 붙어있어서 공기가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스파출러도 함께 동봉돼 있습니다. 손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스파출러로 사용하는 것이 더 오래 쓸 수 있다네요.
Zoom in ② Detail: 클렌저 내용물을 보는 순간 드는 생각은 ‘마시멜로우? 순두부?’ 였습니다. 손에 발라보니 몽글몽글 한 것이 마치 연유생크림을 바르는 느낌처럼 부드럽네요. 지금까지 수많은 클렌저를 사용해봤지만, 이런 느낌은 처음입니다.
우선 클렌저의 제일 큰 목적인 세정력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와 립스틱을 바르고 지워보니 아이라이너는 자국만 남고 립스틱은 깨끗하게 지워졌습니다. 기자는 악건성 피부를 갖고 있어 세안을 한 후 즉시 스킨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찢어질 뜻 땅깁니다. 레시피의 슬로가닉 클렌저는 세안 뒤에 피부가 촉촉해져 땅기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설명서에 써 있는대로 팩으로도 사용해 봤습니다. 얼굴에 바른 후 5분 후 미온수로 헹구어 내니 클렌저로 사용했을 때보다 얼굴이 환해진 느낌입니다.
Zoom in ③ Name: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슬로가닉 클렌저는 ‘질 좋은 천연의 원료들을 찾아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자연을 있는 그대로 피부에 전달하는 천연 라인’이라는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슬로건을 딴 클렌저라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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