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김영희 첫 인상 "들소가 달려오는 줄..." '폭소'

입력 2014-04-03 15:58  

밴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이 개그우먼 김영희의 첫인상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육중완과 김영희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107.7MHz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비쥬얼 특집`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평소 나의 팬이었다는 김영희가 한 방송국 앞에서 육중완이 나오는 걸 보고 급하게 차에서 내려 뛰어오는데 마치 들소가 달려오는 줄 알았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비주얼 특집으로 두 분을 모신 것"이라는 DJ 정선희의 얘기에 김영희가 "몸도 같이 보면 정선희씨가 외모 서열 1위인데, 얼굴만 보면 내가 일등"이라고 말하자 육중완은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또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육중완 김영희, 케미 폭발이다" "육중완 노래도 잘하고 센스도 있고 너무 좋다" "김영희, 성격 진짜 좋아
보인다" "요즘 오늘 같은 밤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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