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20억원대 소송 휘말려‥SM "원만한 합의 위해 노력 중"

입력 2014-04-04 16:12  




개그맨 이수근이 20억원대 소송에 휩싸였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불스원이 지난 1월 이수근과 그의 소속사 SM C&C를 상대로 20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불스원 측은 소송장에서 이수근이 불법도박 사건에 휘말려 회사 이미지가 실추됐다며 모델료 및 광고 제작비 등을 모두 합쳐 총 20억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이수근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을 통해 합의금 조정 재판을 진행 중”이라며 “상호간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근은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20억원대 소송, 충격이다" "이수근 20억원대 소송, 낼 돈이나 있겠나" "이수근 20억원대 소송,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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