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한 봄, 피부 면역력까지 챙겨야

입력 2014-04-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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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로 접어들면서 일평균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기온이 변하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새로운 계절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피부도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특히 환절기에는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으며 피부가 건조해지는 건 시간문제다. 또 날씨가 따뜻해진다고 해서 준비 없이 야외활동을 하다가는 색소질환이 짙어질 수 있다.

그 중 기미와 주근깨는 여성들에게 잘 생기는 대표적인 색소질환으로 주로 눈 주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처음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방치하게 되면 색소가 점차 진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하고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이미 색소질환이 깊게 자리 잡았다면 생활 습관이나 단순한 관리로만 이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다. 색소질환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꼴레이드 레이저`는 주근깨, 잡티, 기미의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해결한다.

‘아꼴레이드’는 피부 조직의 열손상 없이 멜라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기미, 잡티,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 병변 치료에 효과적이다. 미국 FDA와 한국 KFDA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승인 받았으며, 특히 동양인의 색소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동피부과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은 "개인별 피부 타입에 따라 색소침착 재발 및 흉터 발생의부작용우려를 고려하여 반복적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며, "레이저 시술 후에 자가 관리를 병행해준다면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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