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테스터 모집이 화제다.
4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2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2차 CBT)를 위한 테스터 모집을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 허진영 게임서비스본부장은 "콘텐츠의 깊이를 더하고,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검은사막`의 2차 CBT가 4월 22일 시작된다"라며 "지난 해 10월 치렀던 1차 CBT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진행되는 2차 CBT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검은사막`의 2차 CBT는 오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20일간 약 3만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 아이디를 가진 만 18세 이상의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당첨자는 선정된 진입 일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서버 환경에 따라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 당첨자 제도도 도입한다고 알려졌다.
일반 테스터 모집과 더불어 블로그를 운영하는 회원들이 도전해볼 수 있는 100명의 리뷰어 테스터도 모집한다.
또한 테스터에 선정되지 않은 회원이 PC방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는 `검은사막` 체험PC방 모집도 함께 진행된다.
전국 PC방 점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50군데의 PC방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은 2차 CBT 테스터 모집과 함께 `검은사막`이 가진 광대한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월드맵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검은사막 테스터 모집하는구나~", "검은사막 테스터 도전해봐야겠다!", "검은사막 테스터 당첨되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홈페이지(http://black.daum.net)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Daumbla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다음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