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지난 3월 1일 분할 후 7일 코스맥스 사업회사(신설)와 코스맥스비티아이(존속)으로 재상장 및 변경상장 예정"이라며 "기업분할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코스맥스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부문과 나머지 바이오, 화장품 설비, 해외마케팅법인 등을 분리해 경영 효율 극대화를 이끌고 더 나아가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코스맥스 전 해외법인을 사업회사로 집중해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제조기업으로 한단계 도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주요 강점은 다변화된 고객사와 OEM·ODM기업 특성상 소비불황 영향권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기업보다는 한 단계 물러나 있다는 점"이라며 "25% 내외 자기자본수익률(ROE)을 유지하며 지속적 설비투자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개선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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