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샘김이 잠시 주춤하고 있는 버나드박을 제치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6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3`(이하 K팝스타3) 20회에서는 예측불허의 대결 속에 우승구도가 급변하면서 최종 우승자에 대한 대중들의 호기심을 한 층 끌어올렸다.
반전드라마의 주인공은 샘김이었다. 지난주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TOP3 군단에 합류했던 그는 심사위원 총점 298점으로 ‘세미파이널’ 1위를 차지하는 반전극을 이끌어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샘김은 그루브 넘치는 곡인 박진영의‘Honey’를 선곡하여 시작 전부터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샘김의 무대에 흠뻑 빠져들었던 박진영은 “‘소울김’으로 이름 바꿔야한다. 블루스 음계를 단조로 바꿔내는 쉽지 않은 편곡을 해냈다. 진짜 뮤지션이다”라고 극찬했고 유희열과 양현석 역시 “충격적 도입부와 충격적 기타 솔로였다. 본능으로 하는 진짜 천재다”, “대한민국 최고 세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여유가 대단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샘김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샘김,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샘김, 너무 멋있었다" "샘김의 소울감각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