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서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7일 인교진과 소이현의 소속사 측은 "10여 년간 동료로 알고 지냈지만, 정식으로 만난지 한 달여 됐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08년 SBS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고, 2012년 전 JTBC 월화극 `해피엔딩`에서는 부부가 되는 남녀주인공으로 등장한 바 있다.
이에 과거 인교진과 서우의 교제 사실 또한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교진과 서우는 지난 2011년 함께 출연한 SBS `내일이 오면`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2년 6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보도된 후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나 지난해 5월 교제 1년 만에 결별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먼저 기사로 결별 소식을 접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 인교진과 서우는 그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다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뜸해졌고, 자연스럽게 헤어짐을 맞이했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교진은 지난 2000년 MBC 29기 공채로 데뷔, 드라마 `전원일기` `그 여름의 태풍` `선덕여왕` `마의` `해피엔딩`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MBC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에 남자 1호로 등장한 바 있다. MBC 새 수목극 `개과천선`으로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소이현 인교진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현 인교진 열애, 인교진 서우 헤어졌지" "소이현 인교진 열애, 서우 짜증나겠다" "인교진 서우 열애, 과거 서우랑 공개열애했지" "소이현 인교진 열애, 서우 소식 씁쓸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